과학문명 발전으로 인한 걷기의 퇴보
우리는 4차 산업 시대에 살면서 스마트폰의 사용과 이동 수단의 발달로 자가용, 대중교통, 전동킥보드 등 걸을 수 있는 환경이 점점 없어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025년까지 세계 인구의 60%가 만성질환을 앓게 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우리는 식이요법, 운동, 병원 진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한 라이프를 추구한다. 하지만 정작 핵심은 놓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걷기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보행 수단인 걷기를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걷기는 온 몸의 신경세포를 활성화 시킨다
보행을 잘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신경계 기능이 요구됩니다. 걸으면 균형감각, 반사신경 등 기본적인 신경계기능 향상됩니다. 보행이 줄어든 환경에서 신경계 기능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건강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혁신적인 건강식품과 운동법이 아닌 바로 두발 걷기에 있습니다.
걷기만 해도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걸으면 둔해졌던 신경이 예민해지고, 힘이 없던 다리와 팔에 힘이 들어갑니다. 또한 필요 이상으로 섭취했던 당분이 소모되고 내분비계의 균형도 잡힙니다.
뇌의 모든 부위에 자극이 전달되어 뇌와 몸의 연결성이 원활해지면서 기분도 좋아지게 됩니다.
걷기의 효능
그럼 걷기의 여러가지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체중 관리: 걷기는 칼로리 소모를 촉진하여 체중을 유지하거나 감량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근육 강화: 걷기는 다리, 엉덩이, 등과 같은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심혈관 건강: 꾸준한 걷기는 심장 건강을 촉진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4. 혈액 순환 개선: 걷기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혈액의 산소 및 영양분을 조직에 효율적으로 공급합니다.
5. 스트레스 감소: 자연경관을 감상하면서 걷는 것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6. 정신 건강 개선: 걷기는 우울증과 불안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관절 건강: 고강도 운동에 비해 관절에 더 적은 압력을 가하면서도 관절 유연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8. 뇌 기능 향상: 꾸준한 걷기는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기억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9. 수면 향상: 일정한 운동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수면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걷기는 이러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10. 혈당 관리: 식후 20분 걷기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신체 활동량의 부족으로 근육의 움직임이 줄어들면 근육이 위축되고 근육의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근육이 당을 흡수해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능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이것이 곧 당뇨병으로 이어지는 원인 됩니다. 식후 20분 걷기와 30분마다 일어서는 작은 실천은 혈당을 낮추고 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고 나아가 당뇨병으로부터 예방하는 지름길입니다.
11. 심폐기능이 강화되는 원리 –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우리 몸은 산소를 필요로 합니다.
전신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폐 운동은 점차 빨라지게 되고 그렇게 스며든 산소는 혈액과 함께 심장 운동을 통해 전신으로 퍼진다. 계단을 오를수록, 강도를 높여 걸을수록 필요한 산소량이 증가하고 심장 박동수도 점차 빨라지게 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심폐기능이 향상됩니다. 특히 계단 오르기는 평지를 걷는 것보다 더 많은 뇌세포가 활성화되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가 악화되는 것을 막습니다. 계단을 오를 때 우리 몸의 심장 박동수는 점차 빨라지고 그로 인해 혈류량이 증가합니다. 이때 뇌로 흐르는 혈류량도 늘어나는데, 뇌 혈류가 증가하면 자연히 뇌세포의 활성화가 이루어집니다.
즉, 계단을 꾸준히 오르면 뇌 혈류 흐름과 뇌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에 치매나 뇌의 노화로 발생하는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2. 걷기와 암 - 미국의 한 저널에 따르면 신체활동이 많은 암 환자일수록 생존 확률이 높게 나왔습니다.
암 환자들은 편안한 마음을 갖고 걸어야 합니다.
암 환자들은 대부분 지나친 공포에 사로잡혀 있다. 평소에 하던 일도 거의 안과 가만히 집안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예후가 안 좋은 암에 걸렸을 때는 두려움이 더욱 크다. 암 환자에게 편안한 마음을 갖는 건 무엇보다 중요하다. 편안한 마음을 갖고 걷기나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서 적절히 움직이는 것이 꼭 필요하다.
두 발로 걷는 것은 수많은 인체 작용이 동시에 맞물려 돌아가야 하는 복합적 행동 체계다.
다양한 근육과 신경이 제 역할을 하면서 단계별로 기능의 조화를 정확히 이뤄내야 가능하다.
걷는 방법
힘든 정도의 걷기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 평상시 걸을 때 보폭을 넓히고, 보행 속도를 올려서 땀이 차고 호흡이 약간 가빠지는 정도로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걷기만 해도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살기 위해 걸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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